올해 1분기 출생아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8% 늘었습니다.
합계출산율도 1명에 근접했는데, 모든 시도에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조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조태영 기자>
출생아 수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가데이터처는 올 1분기 출생아 수가 7만5천1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9천651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전화인터뷰> 박현정 / 국가데이터처 인구동향과장
"2024년 2분기부터 전년 동기 대비로 출생아가 늘고 있거든요. 최근에 2년 동안 혼인이 증가한 영향하고, 30대 여성 인구 증가된 것 그리고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 등이 영향을 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0.95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0.12명 늘었습니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과 부산, 전남 등 모든 시도에서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출생 증가의 선행 지표인 혼인 건수는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1분기 6만2천309건으로 6.1%(3천609건) 늘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남자는 30대 초반, 여자는 20대 후반에서 가장 많이 증가했습니다.
한편 데이터처는 4월 국내인구이동 통계도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이동자 수는 50만6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3% 늘었습니다.
이 중 시도 내 이동자는 64.7%, 시도 간 이동자는 35.3%를 차지했습니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3천797명)와 충북(1천645명) 등 10개 시도는 순유입, 서울(-6천341명)과 부산(-1천40명) 등 7개 시도는 순유출됐습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김지영)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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