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앞두고 국가유산청도 행사 준비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세계유산 회의를 넘어, 한국의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즐기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유리 기자입니다.
김유리 기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기자간담회
(장소: 27일, 부산 벡스코)
부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가유산청도 본격적인 준비 상황을 공개했습니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관계부처 간 긴밀한 협업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범정부적인 지원과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부산이 세계적인 도시로 자리 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번 세계유산위원회에서는 신규 세계유산 등재 여부를 포함해, 전쟁 등으로 훼손된 문화유산 보호 등 폭넓은 의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세계유산위원회 기간 운영될 부대행사와 연계 프로그램 계획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7월 20일부터 29일까지 벡스코 전시장 내, 한국의 유산과 문화를 알리는 복합 공간, '대한민국관'이 조성됩니다.
녹취> 허민 / 국가유산청장
"축구장 2배 크기 정도의 관을 만들었습니다. '대한민국관'입니다. 거기서 공연도 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하고 여러 가지로 다양한 (것들이 준비돼 있습니다.)"
여기에는 정부와 민간 등 33개 기관이 참여해 총 42개의 전시,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세계유산위원회 기간에 맞춰 평소 경복궁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수문장 교대의식'도 재현되고, 조선통신사 행렬과 무형 유산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부산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이처럼 정부는 이번 세계유산위원회를 계기로 K-헤리티지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릴 방침입니다.
허 청장은 성공적인 준비로 "역시 대한민국이다"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홍성훈, 곽승철 / 영상편집: 김예준)
KTV 김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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