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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확대"···외교부-중기부 MOU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확대"···외교부-중기부 MOU

등록일 : 2024.04.01 21:27

최대환 앵커>
우리 중소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경영적인 지원은 물론이고, 각국의 현지 상황에 맞는 외교적 지원일텐데요.
이걸 위해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가 손을 맞잡았습니다.
전 세계 재외공관에 현지 진출을 돕는 협의체가 만들어집니다.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민아 기자>
올해 업무 보고에서 국민에게 다가가는 민생·경제 외교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힌 외교부.
외교부의 재외공관을 활용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중기부 수출, 스타트업 정책이 합쳐진 '중소·벤처기업 지원 협의체' 구축이 추진됩니다.
협의체는 20~25개 공관으로, 우리 기업의 진출과 수출이 활발한 지역 위주로 구성될 전망입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취임 후 경제 6단체를 방문한 것을 언급하면서, 현장 중심형 지원 서비스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조태열 / 외교부 장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하게 된 것은 외교부와 재외공관이 낮고 겸손한 자세로 민생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 기업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날, 창업지원정책과 ODA 간 세부 협력 방안을 담은 한국국제협력단, 창업진흥원, 기술보증기금 3자 업무협약도 체결됐습니다.

녹취> 오영주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개발도상국의) 성장까지 도움이 될 수 있는 협력 체계가 만들어진다면 우리 기술 중심의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성장 사다리를 이끌어가는 데도 오늘의 MOU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개발협력 프로그램과 기업협력 행사 연계 개최 등으로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돕고, 실질적인 협업 성과를 도출해나갈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임주완 / 영상편집: 박설아)

KTV 김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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