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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농축산물 최대 70% 할인···대형마트·온라인몰 등 참여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농축산물 최대 70% 할인···대형마트·온라인몰 등 참여

등록일 : 2024.04.01 20:09

모지안 앵커>
과일과 채소값의 고공행진으로 인한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축산물을 최대 70%까지 할인해 주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대형마트뿐 아니라 중소형 마트와 온라인몰 등에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유리 기자가 안내해드립니다.

김유리 기자>
유통업계가 대대적인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펼칩니다.
지난달 25일부터 할인 행사를 시작한 농협은 이달 12일까지 주요 농축산물을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합니다.
롯데마트도 오는 3일까지 농축산물을 대상으로 최대 6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리플러스, 엠에스마트 등 중소형 마트와 11번가 등 온라인몰에서도 이번 달 할인 행사가 지속될 예정입니다.

녹취> 송미령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통업체뿐만 아니라 농식품 가공업체 그다음에 소비자 단체들과도 정부의 물가 안정 시책에 적극 협조하도록 같이 협력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정부는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전방위적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달부터 시행된 1천5백억 원 규모 긴급가격안정자금 지원을 통해 농산물 소매 가격 오름세도 한풀 꺾였습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대형마트를 직접 방문, 정부 지원 정책 상황 점검에 나섰습니다.

현장음>
“가격을 싸게 할 수 있었던 거는 정부에서 많이 지원해줘서... 유통업체에서 자체 할인도 얹어주시니까..”

서울시 양천구 소재 신영시장을 찾은 송 장관은, 전통시장 납품단가 지원사업 추진 상황도 살폈습니다.
그간 납품단가 지원사업은 대형마트 중심으로만 이뤄졌으나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오는 2일까지 서울시 11개 전통시장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사과, 대파, 배추 3개 품목이 지원 대상입니다.

녹취> 송미령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앞으로도 협조를 계속 이어서 전통시장 전반으로 정부 지원이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정부는 명절에만 발급했던 제로페이 농할 상품권을 추가 발행하고, 온누리 상품권 현장 환급 행사도 실시하는 등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제공: 농림축산식품부 / 영상편집: 최은석)

KTV 김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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