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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영 앵커>
지난 18일 국립세종도서관에서는 '2020 과학으로 잇는 인문학' 두 번째 순서로 조현욱 번역가의 '빅 히스로리로 본 사피엔스'를 주제로 강의가 열렸습니다.
조현욱 번역가는 중앙일보 기자 출신으로 과학칼럼을 오랜 시간 연재했고 현재 과학전문 번역가와 과학과 소통 대표로 활동중인데요.
이번 강연은 직접 번역한 이스라엘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 박사의 저서 '사피엔스'를 바탕으로 진행됐구요.
인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과학으로 엮어 우주 전체적 관점에서 통찰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2020 과학으로 잇는 인문학, 조현욱 번역가의 강의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과학으로 잇는 인문학, '빅 히스토리와 사피엔스'
조현욱 번역가
(장소: 국립 세종 도서관)

이날 강연에서 조현욱 번역가는 폴 고갱의 작품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를 통해 기원에 대한 질문을 던졌는데요.
이에 대한 답변은 우주와 지구, 생명, 인류역사를 하나의 일관된 이야기로 이해하는 빅 히스토리 관점에서 역사 전체를 바라볼 때 가능하다 라고 설명했구요.
지금의 인류는 어느 때 보다 인공지능을 비롯한 과학기술이 큰 영향을 미치는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국가의 과학정책에 국민 전체가 관심을 갖고 참여해 결정해야 할 때 라고 강조했습니다.
과학의 발전을 국가나 기업, 전문가에게만 맡기는게 아니라 다 함께 고민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야겠습니다.
온라인 중계석, 오늘은 조현욱 번역가의 '빅 히스토리로 보는 사피엔스' 강의 현장을 전해드렸습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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