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영 앵커>
지난 25일 제72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원래 국군의 날은 10월 1일이지만 올해는 추석연휴와 겹쳐 앞당겨진 건데요
국군 역사상 최초로 경기도 이천의 육군특수전 사령부에서 개최됐습니다.
특수전 부대원들의 공중 기동과 특전 무술을 비롯한 실전 같은 전투장면들이 펼쳐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개발된 첨단 무기들도 동원돼 국가 안보의 미래를 책임질 국군의 과학기술력도 선보였는데요.
'평화를 만드는 미래국군'을 주제로 열린 국군의 날 기념식 현장 함께 보겠습니다.

제72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경기 이천 특수전 사령부)

김유영 앵커>
이날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최초로 의전차량 대신 전투차량에 탑승해 입장했는데요.
전술드론을 비롯한 다양한 첨단 무기장비와 함께 등장해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직접 국산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국군의 전투능력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기 위한 취지였다고 합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미래 국군의 비전을 제시했는데요.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등장할 새로운 형태의 전쟁에도 대비해 디지털 강군과 스마트 국방의 구현을 앞당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온라인 중계석 오늘은 국군의 날 기념식 현장을 전해드렸습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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