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용유도
영종도는 우리나라에서 일곱 번째로 큰 섬이다. 갯벌이 발달해 간조 때면 주위에 있는 운렴도와 용유도로 바닷길이 이어지는 진풍경을 선사한다. 넓은 갯벌은 자연생태계 보존에도 유리하며 매년 겨울이면 철새 도래지로 변모해 장관을 이룬다.
용유도는 한 때 영종도와 다리로 연결되어 있었지만 두 섬 사이의 간척지에 인천국제공항이 들어서면서 지금은 하나의 섬이 되었다. 서남쪽 해안을 따라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유원지가 조성돼 있고 이곳에 위치한 을왕해변은 국내 최고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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