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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어리랏다 시즌4 토요일 02시 50분

공평의 숲을 아시나요?

등록일 : 2021.08.28

1. 프롤로그
- 차령산맥의 산줄기로 둘러싸인 충북 진천군. 매미들이 때늦은 합창을 하는 여름 끝자락, 진천 숲속에는 수상한 사람들이 날마다 나타난다? 그들이 밧줄을 메고 나무에 오르는 이유는?

2. 앞이 보이지 않은 어린 조카가 숲으로 이끌었어요
- 언니 혜선씨는 숲에서 개구리 소리를 듣고 함박미소를 짓던 어린 조카를 보며 누구나 소외 없이 공평하게 즐길 수 있는 숲 속 놀이터를 마음에 그렸다. 그렇게 자매는 숲이 많은 진천으로 귀촌했고, 두 자매의 공평한 숲 만들기가 시작됐다.
- 그동안 장애인에게 숲은 위험 가득한 장소였다. 하지만 그들도 숲에서 놀고 싶다! 놀 수 있다! 그 믿음에서 탄생한 자매의 숲 체험 프로그램

3.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받은 ‘공평의 숲’ 프로그램(보건복지부)
- 숲에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공평하게 숲을 즐겨야 한다고 말하는 자매, 시각장애아이들도 할 수 있는 숲 체험과 산림복지 선진국에 연수를 다녀와 개발한 트리클라이밍은 이미 주요 자연휴양림의 인기체험이 됐다. 2년 연속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이 됐다.
- 코로나19가 만든 언택트 시대, 자매는 최근 스마트폰으로 숲에 대한 정보와 산림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앱도 개발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산림복지 문화를 이끌고 있다.

4. 에필로그
- 숲에서 개구리를 만지며 놀던 어린 조카는 이제 숲과 더 친해졌다. 숲을 만나기에 장애는 더 이상 장애물이 될 수 없다고 말하는 두 자매. 그들이 만들고 있는 “공평한 숲”이 더 울창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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