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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매일 첫눈처럼, 꿈 내리는 정원 - 충북 괴산 제1호 민간정원

살어리랏다 시즌4 토요일 02시 50분

매일 첫눈처럼, 꿈 내리는 정원 - 충북 괴산 제1호 민간정원

등록일 : 2021.12.18

1. 프롤로그
- 충청북도 괴산군 불정면, 동화 속에 나오는 붉은 벽돌집과 트리하우스가 있는 예쁜 정원이 눈길을 사로잡는데, 귀농 26년 차, 임철오, 홍정의 부부의 공간이다.

2. 농사꾼 남편이 아내를 위해 만든 정원
-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남편 임철오씨. 건강문제로 회사를 그만두고 고향인 괴산으로 내려온 지는 26년 전이다. 생계를 위해 고추와 담배농사를 지으며 농사꾼으로 살던 그는 아내를 위해 하나 둘 묘목과 꽃 씨앗을 심어 지금의 정원을 만들었다.
- 3만 6000제곱미터의 부지에 자작나무길, 백합나무길, 잔디마당으로 이어져 있고 150여 종 의 나무들과 300여종의 꽃, 수 만종의 자연식물들이 있다.
트리하우스도 한 채 있다.

3. 자연과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간
- 날이 추워지면서 임철오씨의 손길도 바빠진다. 정원에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드는가하면, 겨울을 앞두고 콩농사며 인삼농사를 지었던 밭도 정리해야 한다. 아내는 카페에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 오늘은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이 방문했다. 정원 내 자연 소재를 활용한 자연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것. 아이들은 이곳에서 지구와 자연, 환경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4. 에필로그
- 괴산에 내려와 꿈을 이뤘다 말하는 임철오 홍정의 부부, 계속해서 자연을 느끼고 자연을 배울 수 있는 생태체험 공간으로 이곳을 꾸려나가고 싶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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