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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그늘 - 서산 민간인 희생 사건

프롤로그-한국전쟁 전후, 서산 지역
- 70여년 전 한국전쟁 발발 이후, 국군의 세가 밀리며 인민군에 점령된 서산지역.
1950년 7월 18일에 시작돼 9월 30일까지 인민군이 통치아래 생활한 서산지역 주민들.
전세가 기울자 서산지역 보도연맹원을 학살하고 지역을 떠난 서산 경찰들.
이후 서산지역 수복 이후 국군과 경찰병력도 다시 지역에 복귀 시작.
1950년 10월 8일 서산군 근흥면 정죽리로 상륙한 해군에게 근흥면 주민 수십 명이 부역혐의로 안흥항 바위와 인근 해안에서 집단살해되고, 1950년 10월 중순부터 12월 말경까지 서산경찰서 소속 경찰과 치안대는 체포된 부역혐의자들을 각자의 관할지역에서 집단살해함. 서산군의 집단살해장소는 인지면 갈산리 교통호 등 최소 30여 곳으로 읍ㆍ면마다 2~3곳이 있었고, 각각의 장소마다 수십 명의 민간인들이 살해 되었다.
진화위, 최소 1,865명의 민간인이 희생된 것으로 판단, 약 2,000여 명 희생 추정
형님 세 명과 형수님 등 4명의 가족을 잃고, 아버지는 학살지에서 목숨건지고 자신도 45일 간 구금돼 고초 당한 이종목씨(88)
최태육 조사관 / 서산 민간인 희생 사건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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