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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폐비닐, 세련된 패션소품으로 변신

폐비닐 순환 소재 패션 아이템을 생산하는 ‘업모스트’의 황보미 대표는 한국과 영국에서 각각 금속공예와 섬유라는 서로 다른 분야를 전공하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패션 상품을 생산하고 있다. ‘패스트 패션’ 등 최근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비판받는 패션 업계에서 친환경 패션 아이템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는 것이다.
영국 유학 중에도 ‘지속가능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였던 황보미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영국에서 귀국을 하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깨달았고, 특히나 기후위기에 따른 유럽의 재해소식을 접하며, 환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작업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버려지는 비닐을 이용해서, 재활용품이 아닌 세련된 패션 아이템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자 했다.
황보미 대표가 보유한 ‘폐비닐을 활용해 약 0.01㎜까지 정교하게 표현하는 프린트 이미지 생산 기술’은 다양한 섬유와 플라스틱 소재에 접목할 수 있어, 여러 분야에 응용이 가능하다. 현재는 폐비닐을 기부받거나 자체 조달하고 있지만, 재활용 유통 플랫폼으로 비닐을 수급하고 시민에게 유가 보상을 돌려주는 체계를 계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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