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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동양화에 상상의 이야기를 더하다!

■ 옛 그림에서 찾은 새로운 가능성
신선미 작가는 초기 한복을 입은 여인 그림으로 알려졌지만 그의 그림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주인공들은 개미 요정과 고양이다. 병약했던 어린 시절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본 신비한 존재에 대한 기억, 어린 시절 돌본 길고양이의 추억이 합쳐져 이들이 탄생한 것이다. 순수함을 상징하는 개미 요정과 고양이는 초기에 '톰과 제리' 같은 귀여운 앙숙으로 등장했지만 나중에는 인생과 가족에 대한 성찰로 확대된다.

■ 엄마이자 딸의 경험을 담은 그림책
신선미의 그림은 진부한 소재로 취급받던 한복 입은 여인 그림에 판타지가 결합된 독특한 스토리텔링이 더해져 화단과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개미 요정의 판타지가 중심인 그림 같지만, 자세히 보면 작가 자신이 겪은 삶의 경험이 녹아 있다. 임신, 육아, 모성애, 그리고 연로하신 친정엄마를 보는 딸의 소회가 잔잔히 스며들며 어른부터 아동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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