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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푸른 꿈 고이 접어 나빌레라 안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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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푸른 꿈 고이 접어 나빌레라 안동편

등록일 : 2023.12.08 11:00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안동 대한민국의 관광명소 중 하나인 안동.
안동은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릴 정도로 문화관광유산의 보고(寶庫)로 평가받는 곳이다.
전통 문화가 매우 번성했던 곳인 만큼, 오늘날에도 전통 문화의 향수와 영향이 많이 남아 있고 역사적인 배경이 풍부한 지역이다. 이런 안동의 멋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병산서원
전신은 고려 말 풍산현에 있던 풍악서당(豊岳書堂)으로 풍산류씨의 사학(私學)이었는데, 1572년(선조 5)에 류성룡이 이곳으로 옮긴 것이다. 1613년(광해군 5) 정경세(鄭經世)가 중심이 되어 지방 유림이 류성룡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존덕사(尊德祠)를 창건하고 위패를 모셨다. 1863년(철종 14) ‘병산’이라는 사액을 받아 사액사원으로 승격되었다. 많은 학자를 배출하였으며,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훼철되지 않고 남은 47개 서원의 하나이다. 제향공간으로 존덕사(尊德祠)·신문(神門)·전사청(典祀廳)이 있고, 강학공간으로 입교당(立敎堂)·동재(東齋)·서재(西齋)가 있으며, 부속건물로 장판각(藏板閣)·만대루(晩對樓)·복례문(復禮門)·주사(廚舍) 등이 있다2019년 7 월 전국 8개 서원과 함께 ‘한국의 서원’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하회마을
안동 하회 마을은 더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유명한 민속 마을이다. 낙동강이 마을을 휘감아 돌아가며 물돌이 마을을 이루고 있는 하회마을은 풍산 류씨의 집성촌으로 지금도 마을주민의 70%가 류씨이다. 하회마을의 고택중 양진당이라는 입암고택은 풍산류씨 겸암파의 대종택으로 보물이다. 사랑채는 고려시대의 건축양식을 가지고 있으며, 안채는 조선의 건축양식을 가지고 있는 고려와 조선의 건축양식이 공존하는 고택이다. 하회마을, 또 하나의 보물인 충효당은 보물로 서애의 문하생들이 장손 류원지를 도와서 지었고, 증손자 류의하에 의해 중수된 조선시대 사대부 양식의 고택이다.

하회별신굿탈놀이
풍산 류씨 집성촌인 경상북도 안동 풍천면 하회마을에서 행하는 서낭굿 계통의 탈놀이.
고려시대부터 유래하며, 현존하는 가면극 중에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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