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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유재하, 발라드의 문법을 쓰다 (1987)

가요로 보는 근현대사 시절연가 금요일 21시 10분

유재하, 발라드의 문법을 쓰다 (1987)

등록일 : 2026.03.27 21:31

한국 대중음악은 유재하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는 말이 있습니다. 1987년 단 한 장의 앨범을 남기고 스물다섯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유재하는 클래식 화성학을 대중가요에 접목해 장조 발라드, 브릿지 도입, 세련된 편곡이라는 한국 발라드의 문법을 완성했습니다. 유재하의 음악적 DNA를 계승한 스윗소로우와 함께 그가 열어놓은 K발라드의 계보를 짚어봅니다.

1. 오프닝
- 지난 '최성수' 편으로 살펴본 80년대 발라드의 태동에 이어, 한국 발라드의 형식을 완성한 개척자 故 유재하 소개
- 유재하의 음악적 DNA를 이어받은 게스트 스윗소로우 소개
- 스윗소로우 데뷔 20주년 소감 및 근황

2.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 1989년 아버지가 아들의 못다 핀 꿈을 이어가기 위해 설립한 장학재단에서 출발한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 스윗소로우의 대상 수상곡 'Sweet Sorrow' 탄생 비화
- 대학가요제·강변가요제 대신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를 선택한 이유
- 조규찬·유희열·김연우·방시혁·루시드폴 등 대중음악계의 거목을 배출한 대회의 의미
- 2013년 존폐 위기에 처했을 때 동문들이 사비를 털어 대회를 살려낸 일화
- 현재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스윗소로우가 후배들을 보는 기준

3. 1987년, 스물다섯 청년 유재하
- 경북 안동 출신, 한양대 작곡과에서 클래식을 전공한 유재하
- 조용필과 위대한탄생 세션 키보디스트로 활동하다 학교의 허가를 받지 못해 탈퇴
- 당시 클래식 전공자가 대중가요를 하는 것이 금기였던 시대, 동기 우순실의 자퇴 사례
- 유재하 이후 열린 '음악 전공자가 만드는 세련된 대중음악'의 시대
- 조용필·이문세·김현식·한영애에게 곡을 준 작곡가 유재하

4. 유재하 단 한 장의 앨범 <사랑하기 때문에> (1987)
- 동아기획의 음반 제작 거절 후 자비 800만 원으로 제작한 데뷔 앨범 〈사랑하기 때문에〉(1987)
- 가창력 미달로 방송 출연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가 재심의로 통과한 사연
- 앨범 발매 3개월 만에 세상을 떠난 유재하
- 뮤지션들의 추천과 FM 라디오를 통해 사후에 알려진 앨범

5. 한국 발라드의 설계자, 유재하
- 1987년 당시 시대적 배경 : 민주화 직전의 숨 고르기 정서, 도시화와 FM 라디오 확산 등
- 단조 일색이던 가요계에 장조 발라드를 도입한 유재하의 혁신
- 클래식 대위법을 가요에 이식한 세련된 편곡과 K발라드의 문법이 된 브릿지 도입
- 신파 없는 담백한 고백, 구체적이고 시각적인 가사의 참신성
- '가리워진 길' 가사 분석 - 사랑과 이별·재회의 서사를 담은 노래

6. 유재하 이후의 K발라드
- 유재하의 직계 후배로서 스윗소로우 자신의 음악에 배어있는 유재하 DNA
- 변진섭·신승훈으로 이어진 장조 발라드의 계보
- 방시혁·김형석·박진영 등 유재하의 음악을 듣고 성장한 뮤지션들

7. K팝 뿌리 찾기
- 유재하 음악과 K팝의 연결고리: 성숙한 자기 성찰, 서사로 풀어내는 가사의 힘
- 'Love Yourself' 와 같은 K팝 메시지의 뿌리로서 유재하의 지독한 자아 성찰
- 세대와 국경을 초월하는 공감력의 원천으로서 한국 발라드의 정체성
- 유재하가 심어놓은 씨앗이 오늘날 K팝 숲으로 자라났다는 마무리
- 스윗소로우의 소감 및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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