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온종일 바다와 함께 하는 사람
손님 없는 날에도 손님이 있는 날에도 바다로 뛰어 든다. 매장 앞에 밤새 쌓인 모래를 쓸고, 보드에 왁스를 먹이고 핀을 조이며 하루를 연다. 파도가 좋은 날엔 해 뜨기 전부터 보드를 잡는다. 취미로 시작한 서핑이 직업이 된 지금 쉬는 날도 일하는 날도 모두 바다다.
2. 물을 싫어하던 수학 선생님, 첫 파도에 빠지다
바닷물도 소금기도 싫어하던 25년차 수학 강사가, 동료 손에 떠밀려 나간 첫 파도에서 인생이 바뀌었다. 월포로 접어드는 길목부터 가슴이 뛰었다는 그날의 기억. 칠판 앞에 서던 손이 보드를 잡기까지의 과정을 출연자의 회상과 재연으로 따라간다.
3. 가르치고 나누는 서핑
교직원 연수와 단체 강습, 함께 일하는 강사들과의 하루는 물론 마을 사람들과 함께하는 비치요가까지. 혼자 타던 바다를 이제는 동네와 나누는 일상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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