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집안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희 집에는 이제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고 있는 조카가 있습니다
사내라서 그런지 장난치는 것도 아주 유별 납니다
여기에 다 쓰려면 2박 3일 동안 키보드만 두드리고 있어야 할 정도 입니다
사건은...
며칠전 김치냉장고 전원을 꺼버린것 입니다
상상이 되시죠 !
다들 아시다시피 겨울은 아직 한참이나 남아있지 않습니까?
김치는 정말 거짓말 하나 안 보태고,
식초 대용으로 쓸 수 있을 만큼 정도로 "완전" (<-강조의 따옴표) 발효 식품으로 변질(?)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오랜만에 먹어보는 그 특이한(?) 맛에 이끌려 그럭저럭 버텨왔지만
요즘은 하루 세끼 먹을때마다 열 받네요 !
생각해보세요, 하루 3번 꼬박꼬박 열 받는다는 것을...
지금은 2박 3일 친할머니댁에 가 있습니다
거기서 어리광 부리면서 귀여움 받을 그 색히(?)를 생각하면...
도저히 이대로 못 참을 것 같아서 여러분들의 조언을 얻고자 글 올립니다
생각한 해결 방안은 2가지 입니다 !
첫번째, 나이를 조금이라도 더 먹은 내가 참아야 한다 !
두번째, "아주" 지옥의 문틀까지 끌고 갔다가 빼내준다 !
요즘 할 것도 많은데...
고민 아닌 고민에 공부도 잘 되지 않네요 ^^*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