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0일 정부는 분만과 응급 등 의료취약지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겠다는 ‘제1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분만 산부인과 설치 및 운영을 지원해 2020년까지 모든 분만취약지를 없애고 닥터헬기 등을 확대 배치해 응급취약지의 이송체계를 확충하겠다는 내용.
이로 인해 모든 국민의 의료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분만과 응급의료에 취약한 의료취약지들의 실태를 파악하고, 의료사각지대의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정책들의 성과 및 앞으로의 정책방향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