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의 금융감독기관 간 고위급회담을 정례화하고, 감독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추진합니다. 미국을 방문한 윤증현 금감위원장 겸 금융감독원장은 크리스토퍼 콕스 미 증권거래위원회 의장과의 면담에서 국경간 증권거래 공조 조사때 투자자를 보호하고 감독 투명성을 높이는 내용의 협약서 체결을 추진하는 한편 양자 고위급 회담을 정례화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윤 위원장은 최근 론스타 사건 등과 관련해 미 금융계 일부에서 제기하는 외국인 투자자 차별 논란과 관련해, 한국은 외국인 동등 대우와 공정경쟁기반 보장, 투명한 시장질서 확립이라는 외국자본에 대한 3원칙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