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 식별번호를 이용하는 이동전화 가입자가 WCDMA 즉 광대역 코드분할 다중접속 등 3세대 서비스로 전환할 경우에도 전화번호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번호이동성 제도가 6월15일부터 전면 시행됩니다.
정보통신부는 이를 위해 통신사업자와 협력해 전산시스템 개선과 사업자간 상호접속과, 번호이동관리센터 연동, 시험서비스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도 시행을 위한 사업자들의 준비 정도가 차이가 있다는 점을 감안해, 동일 사업자내의 번호이동은 6월 15일 이후 준비된 사업자부터 제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