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열린우리당은 28일 재래시장 시설개선과 경영혁신을 위해 향후 3년간 4천6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28일 국회에서 박상돈 제4정조위원장, 이현재 중소기업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재래시장 활성화 3개년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이목희 당 소상공인·재래시장대책특위 위원장은 브리핑을 통해 `균특회계를 활용, 국비 4천6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며 `지방자치단체 지원액과 상인 자체 부담 몫까지 합치면 모두 8천100억원이 재래시장 활성화에 쓰인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