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은 28일 `독점화가 고착화됐거나 경쟁제한적 관행이 있는 산업분야에 대한 법 집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위원장은 28일 오후 3시에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열릴 예정인 공정위원회 창립 25주년 학술 심포지엄에 앞서 배포한 기조연설문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특히 `방송.통신.금융.에너지.보건.의료 등 규제산업에서 경쟁산업으로 넘어가고 있는 분야에 경쟁원리 확산을 시키기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