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경상수지가 3년만에 처음으로 두 달 연속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이달에도 해외배당금 지급 증가 등으로 인해 경상수지 적자 추세가 이어지고 적자폭도 더 확대될 것으로 보여 올해 경상흑자는 100억달러에 못미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지난달 국제수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3억7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달인 지난 2월의 7억8천만달러 적자에 이어 2개월 연속 적자 추세를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