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새정부 출범 정책이슈 바로가기 이매진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국가기념식 모아보기
본문
노무현 대통령이 일본의 독도 해역 탐사로 인해 빚어진 한일간 마찰에 대해 25일 오전 특별담화를 발표합니다.

지난 주말 한일 차관급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된 가운데, 노무현 대통령이 25일 오전 9시반, 대국민 특별담화를 통해 한일관계에 대한 입장을 밝힙니다.

정태호 청와대 대변인은 노 대통령이 25일 오전 ‘한일관계에 관한 대통령 특별 담화’를 통해 일본의 해저탐사 문제로 빚어진 한일 관계에 대한 한국 정부의 분명한 입장과 기조를 밝히고,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한 과제를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15분 가량 생방송으로 중계될 특별담화에서 노 대통령은 일본의 EEZ 탐사 계획은 물론 독도 영유권 주장과 일본 정치 지도자들의 야스쿠니 신사참배문제, 역사 교과서 왜곡 문제 등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망됩니다.

노 대통령은 일본의 수로 탐사 강행 움직임이 있던 지난주 한일관계의 ‘조용한 외교’기조에 변화가 필요하다며 단호한 대응 입장을 이미 밝힌바 있어, 25일 특별담화에서도 이같은 ‘단호한 입장’ 기조는 유지 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오는 7월 재보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 후임에 정태호 기획조정 비서관으로 교체했습니다.

신임 정태호 대변인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으며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과 정책조정 비서관을 지냈습니다.

25일 첫 브리핑을 가진 정 대변인은 대통령의 성실하고 정확한 메신저가 되겠다며 국민들이 청와대와 대통령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소통의 다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 참여정부의 성과들이 국민들 마음속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희망의 메신저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