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헌정사랑 첫 여성 총리인 한명숙 국무총리가 21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를 찾아 현충탑에 분향했습니다.
한 국무총리는 국립묘지에서 참배를 마친뒤, 바로 서울 서초구 대법원으로 이동해 이용훈 대법원장을 예방하고 이어 김원기 국회의장, 윤영철 헌법재판소장을 차례로 예방해, 취임 인사를 했습니다.
한 총리는 `청문회 기간 동안 국정을 파악하고 자기 성찰의 기회도 가졌다`면서 `우선 국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귀를 많이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