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지난해 제조업 노동생산성지수가 138.7을 기록해 전년보다 8.2% 증가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는 2004년의 노동생산성 증가율 9.4%보다는 낮지만, 노동투입량이 1.9% 감소한 가운데 산출량이 6.2% 증가한데 따른 것이어서 효율성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작년 4.4분기 노동생산성은 전년 동기보다 13.1% 증가해 연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2004년 2.4분기 이후 처음 두자릿 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