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광웅 국방장관과 차오강촨 중국 국방부장은 한중 국방 장관회담을 하고 서해상 우발적 충돌방지 대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우리측은 서해상에서 우발적 사태를 관리하기 위해 양국 해군 서해 함대사령부와 공군 방공부대 간 긴급 연락망 설치와 해군간 탐색구조 훈련 등을 정례화하는 방안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담에 앞서 차오 장관은 국방부 신청사의 장관 접견실에서 가진 윤 장관과 공개 환담에서 `이번 방한을 계기로 양국 군대간 친선교류가 진전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