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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협의회, 환율 안정적 운용 절실

등록일 : 200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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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속한 환율하락으로 우량 기업까지도 채산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잇따라 제기되고 있습니다.

14일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초청으로 열린 금융협의회에서 시중 은행장들은 “최근 급속한 환율하락으로 중소기업은 물론, 일부 대기업도 채산성이 크게 악화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환율의 안정적 운용에 보다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한국은행은 밝혔습니다.

취임 후 첫 금융협의회를 주재한 이성태 총재는 “그간 금융협의회에서 제시된 은행장들의 금융경제상황 평가와 정책조언들이 통화정책을 수립, 집행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정책파트너로서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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