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국무총리 지명자가 3월 27일 정부로 첫 출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인사청문회 준비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한명숙 총리 지명자의 첫 출근지는 종로구 창성동에 위치한 정부중앙청사 별관.
국회 인사청문회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사무실입니다.
한명숙 총리 지명자는 총리실 1급 이상 간부들과의 첫 만남에서 인사청문회를 높은 산에 비유하며 힘차게 넘어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한명숙 총리 지명자는 이어 자신을 선장에 빗대 말하며 자신이 목표하는 방향으로 힘찬 항해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명숙 총리 지명자는 특히, 자신이 목표하는 방향은 국민의 평안과 행복이라고 강조하며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야기될 수 있는 정치적 사안에 흔들리지 않도록 중심을 잡아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한명숙 총리 지명자는 이날 업무를 시작으로 매일 두 차례씩의 총리실 업무보고를 받으며 인사청문회 준비를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