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도 3월 27일 취임했습니다.
김명곤 장관은 올해를 현장중심의 문화행정 원년의 해로 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영화인이자 예술인 출신으로 문화행정의 수장이 된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이 취임식을 통해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명곤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속의 문화행정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실현하려면 무엇보다 현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 동안 계획되고 수립된 여러 정책과 장기 발전계획, 그리고 올해 설정한 과제들은 모두 변함없이 추진하겠지만, 현장을 누비지 않는 탁상행정은 정책적 판단과 집행에서 실패할 위험이 많다는 것입니다.
김명곤 장관은 또 새로운 광대정신으로 무장해 시대변화의 한복판에서 치열하게 문화 행정을 펼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김명곤 장관은 취임식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언론과의 관계를 적극개선하고 문화부의 업무를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스크린 쿼터 축소문제와 관련해선 우리 영화가 위축되거나 나빠졌다는 평가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겠으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