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직무대행을 맡은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국정에 차질이 없도록 잘 운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 직무대행은 직무대행 첫날 기자들이 각오를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하고, 총리 집무실이 아닌 부총리 별도 집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한 대행은 오전 중 조영택 국무 조정실장과 총리 비서실장 직무 대행인 임재오 정무 수석비서관 등으로부터 30여개 총리실 업무과제의 추진 상황 전반에 대해 보고받고 직무대행체제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한 대행은 후임 임명 때까지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주로 과천 청사에 머물며 업무를 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