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은 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산불 방지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한달 동안 비상 체제에 들어갑니다.
소방방재청은 지난해 11월부터 90여 일 동안 건조주의보가 지속되고 있고 이달부터 5월까지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특별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각 자치단체에 산불 방지 전담팀을 구성해 비상 근무 체제에 들어가고 소방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시·도와 시·군·구별로 산불방지를 위한 주간단위의 행동 계획도 수립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