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
전반적인 경기흐름역시 완연한 봄기운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경제의 큰 흐름의 회복기조가 갈수록 강해지는 분위기입니다.
우리 경제가 내수 회복 흐름이 강화되면서 경기회복세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민간소비 회복세가 가속화되고 수출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가계부채 조정이 상당수준 마무리되고 고용 증가 등으로 가계 소득여건도 개선되고 있으며 당초 예상한 올해 5%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재정경제부는 전망했습니다.
특히 소비자기대지수가 5개월 연속 기준치 100을 넘어서 경기회복에 대한 무게감을 더해 주고 있습니다.
소비자기대지수는 기준치 100을 넘었을 때, 앞으로 6개월 후의 경기와 생활형편 등을 긍정적으로 보는 가구가 부정적으로 보는 가구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2월 중 경기에 대한 기대지수의 경우 지난 1월과 비슷한 수준인 103.7를 나타냈습니다.
이와 같이 정부부처와 각종 경제지표들이 경기 회복의 본격화되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는 가운데, 오는 4월 말 경 한국은행에서 발표될 1.4분기 GDP 속보치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작년 4.4분기 GDP 증가율은 5.2%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