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0일 국회에 이용섭 행정자치부 장관 내정자 등 4개 부처 국무위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요청했습니다.
중앙인사위원회는 노무현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내정자 신분인 이용섭 행정자치부 장관과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과 김성진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 자료를 국회의장에게 제출했습니다.
정부가 국무위원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국회에 공식 요청함에 따라 국회는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청문회 절차를 진행해, 20일안에 그 결과를 정부에 통보하는 절차를 밟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