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나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는 오히려 더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전국의 2천929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28일 발표한 `2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의 업황실사지수는 81로 지난달에 비해 6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이에 비해 3월 업황 전망 BSI는 95로 전달보다 3포인트 올라 지난 1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역시 기준점인 100에는 못 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