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주로와 계류장 등을 확충하는 인천국제공항 2단계 사업이 오는 2008년 7월까지 조기 완공되며 이를 위해 정부 재정 3천11억원을 포함해 올해 1조원 이상이 투입될 전망입니다.
기획예산처는 인천국제공항을 동북아 중추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2단계 사업을 조기완공하기로 하고 올해 관련 예산 3천11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사비의 절반을 부담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측도 당초 올해 부담분 3천11억원 외에 내년 이후 투입 예정이던 자금을 앞당겨 5천억~6천억원을 조기 집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