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기대지수가 5개월째 상승, 소비심리가 계속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6개월 후의 경기, 생활형편, 소비지출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심리를 보여주는 소비자기대지수는 104.5로 전월의 103.0보다 1.5포인트 올라 5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작년 4월 이후 8개월만의 최고 수준입니다.
통계청은 종전까지 기대지수 산정때 반영한 5개 부문 중 내구재구입과 외식.여가.문화생활 지출은 선행성 등의 측면에서 부적절한 것으로 평가해 이를 뺀 새 방식을 적용했으나 종전 방식의 기대지수도 작년 12월 100.4에서 올 1월 101.2로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