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18일 저녁 집권 4년차인 2006년의 국정운영 구상과 방향 등을 밝히는 신년연설을 합니다.
노 대통령은 `책임있는 자세로 미래를 대비합시다`를 부제로 한 신년연설을 통해 사회 갈등. 분열의 원인인 양극화 문제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이를 극복하는 해법 마련에 각계가 책임있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는 점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참모들과 회의를 갖고 최종 연설문을 정리했으며, 18일 오후 리허설을 가진 뒤 밤 10시부터 TV 생중계로 진행되는 연설에 임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