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경제력과 기술력 등 9개 주요 항목으로 측정한 종합 국력 순위에서 9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국무원 직속 싱크탱크인 사회과학원이 발표한 종합국력 평가에서 세계 10개 대국 가운데 우리나라가 9위에 올랐고, 미국이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중국과 일본은 각각 6위와 7위를 차지했습니다.
우리나라는 개별 평가항목으로 볼 때 정보력에서 미국과 일본 다음으로 3위에 올랐고 기술력에서도 비교적 상위수준인 6위를 나타냈습니다.
미국은 평점 90.69로 65점을 차지한 2위 영국을 크게 앞질렀습니다.
3위인 러시아는 자연자원과 군사력, 외교력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고 4위 프랑스는 외교력과 기술력, 정보통신 등에서 우위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