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나라 증시가 세계 증시 가운데 최상위권의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의 `올 세계증시 동향`을 보면 코스닥지수는 올해 82.5% 상승해 1위 러시아의 83.8%에 이어 2위에 올랐고 코스피지수는 50.8% 올라 세계 4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주가가 급등하면서 한국증시의 시가총액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쳐 지난달말 현재 6천532억 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52% 가량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증시가 세계 증시에서 차지하는 시가총액 비중 역쉬 1.64%로세계거래소연맹의 48개 회원 거래소 가운데 15위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