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내년부터 일선 학교와 보육시설 등 교육시설의 전기요금이 16% 가량 인하됩니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12월7일 국회에서 당정 협의를 갖고 일선 학교의 교육용 전기 요금을 16.2% 낮추고 보육 시설도 교육용 전기 요금 혜택을 받도록 하는 전기 요금 조정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용 전기요금은 현행 ㎾당 89.05원에서 74.61원으로 낮아져 약 543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당정은 또, 기초생활 수급자에 대해 매달 전기요금을 15% 할인하고,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에게도 매달 요금의 20%를 인하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