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원전수거물 관리센터 유치신청서를 냈습니다.
경주시 실무관계자들은 8월16일 산업자원부를 방문해 유치신청서와 경주시의회 동의안, 위치도 등을 제출하고 양북면 봉길리 일대 30여만평을 대상부지로 제시했습니다
이에따라 이달 말까지로 잡혀있는 유치신청기간에 전북 군산 등 다른 지역의 유치신청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원전수거물 안전센터 유치신청서를 접수한 뒤 주민투표등을 거쳐 오는 11월 주민투표를 통해 투표율이 가장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최종 후보지로 선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