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을 중심으로만 설치됐던 생태이동통로가 전국의 모든 국도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건설교통부는 야생동물 생태이동통로를 내년부터 2010년까지 전국에 36곳을 새로 만들고 기존 시설물 214곳을 보완해, 생태이동통로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로 조성되는 생태이동통로는 보존가치가 높고 연결성회복이 가능한 36곳입니다.
건교부는 이들 지역에 대해 내년 상반기부터 166억원을 투입해 5년간 생태이동통로를 신설하기로 하고 우선 올해 20억원을 들여 59곳을 연말까지 정비하고 순차적으로 2009년까지 모두 정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