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영변 핵시설 복구 움직임에 따라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등 북핵 6자회담 참가국 수석대표들이 오늘 중국 베이징에서 만나 대응책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로버트 우드 국무부 부대변인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영변 핵시설을 불능화 이전상태로 되돌리는 조치를 취했다는 것에 대해 우려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6자회담의 틀 안에서 다른 참가국들과 어떻게 이 문제에 대해 진전을
이룰 수 있을지에 대해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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