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면 미국의 '돌(Dole)'사와 같은 대형 전문 농산물 유통회사가 우리나라에도 등장할 전망입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일, 전국 10개 시.군 유통회사 설립 지원에 필요한 예산 66억원을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시,군 단위 유통회사는 지자체와 농어업인, 농수협 등의 출자로 설립되며, 산지
유통의 '규모화'를 통해 생산자의 협상력 증진은 물론 소비자의 저렴한 구매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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