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산업은 차세대 신성장동력으로 가장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콘텐츠를 산업이나 교육, 의료분야로 응용하는 융복합 콘텐츠 산업이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가 컴퓨터그래픽과 디지털 가상세계 등 5대 차세대 융합형콘텐츠 육성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영화 속 장면이 현실이 될 날도 머지않아 보입니다.
IPTV 등 뉴미디어가 출현하는 등 환경이 변하고 이에 맞는 융합콘텐츠가 미래 성장 동력 가운데 하나로 부각되면서 정부는 디지털가상세계와 컴퓨터그래픽 같은 차세대 융합형콘텐츠 육성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는 세계수준의 IT기반이 마련돼있는 점에서 이를 최대한 활용한다는 게 정부 측 설명입니다.
차세대 융합형콘텐츠 육성전략은 향후 5년간 컴퓨터그래픽과 디지털가상세계 등 차세대 융합형 콘텐츠 개발에 6천5백억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집중 육성대상은 5개 분야로 컴퓨터그래픽과 디지털가상세계, 방통융합콘텐츠, U-러닝 콘텐츠 그리고 가상현실 콘텐츠 등이 선정됐습니다.
컴퓨터그래픽은 영화산업에서만 봐도 그 중요성이 커졌음을 알 수 있듯이 정부는 국내 컴퓨터그래픽 산업을 헐리우드 수준으로 키우고 아시아 최대 제작기지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 가상세계는 향후 주요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관광지 가상 체험 뿐 아니라 교육 의료 상거래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7조원의 신시장과 13만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세계 5대 콘텐츠
강국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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