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0일 소말리아 인근 아덴만 해상에서 해적들에 납치된 한국인 등 선원 21명이 모두 석방됐습니다.
외교부는 "브라이트 루비호에 승선하고 있던 한국인 선원 8명과 미얀마인 14명이 우리시간으로 16일 오후 석방됐다"면서 "오는 26일쯤 항공편으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우리 선박과 선원들의 피해예방과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소말리아 해역에 우리 군함 파견을 포함한 제반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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