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일각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수도권규제합리화 조치와 관련해 다시 한번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수도권 규제합리화는 경제를 살리기 위한 특수처방이라면서 "정치논리가 아닌 투자자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다시 한번 수도권 규제합리화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일각에서 일고 있는 논란과 관련해 "세계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세계경제가 좋을 때와 똑같이 수도권을 붙들고 있을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나라와 같은 작은 나라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갈등하고 대립하는 것은 미래로 나아가는데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방도 차별화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정부의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또 서민들이 은행에서 대축받기가 힘들어졌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서민들이 쉽게 지원받을 수 있는 방안을 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지원을 해도 무너질 부실기업과 조금만 도와주면 살아날
수 있는 기업을 잘 구분해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중소기업
지원은 제때에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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