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기획재정부 1차관은 한미FTA 재협상과 관련해, 균형을 맞춘 협상인 데다 국제적 신뢰문제도 있는 만큼 재협상 불가방침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과거 클린턴 대통령 때 NAFTA에서 봤듯이, 후보로서 표를 의식할 때와 대통령이 된 뒤 국익을 고려하는 입장이 다를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우리가 먼저 비준할 경우의 효과에 대해, 재협상 논란도 상당 부분
완화될 것이며 미국에 대해 심리적인 압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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