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청년실업 문제와 관련해 관련 대책을 조속히 시행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 경제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경기가 어려워지면 취업을 못하는 청년들의 고통이 크다면서 이같이 말했는데요, 이 대통령은 또 현재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역발상을 갖고 적극적으로 상황에 대처할 것도 주문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12일간의 해외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경제챙기기에 나섰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긴급 경제상황 점검회의에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직자들은 통상적으로 해오던 대응에서 벗어나 비상한 각오뿐 아니라 역발상을 갖고 상황에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청년실업과 관련해 경기가 어려우지면 누구보다 청년들의 고통이 크다면서필요한 조치를 조속히 시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공공기관 인턴제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말했습니다.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외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해 의식주 등 기본생활이 가능하도록 긴급지원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위기 극복을 위해 부처간 경계나 여야 구별이 있어서는
안된다"면서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만큼 모두 단합해
위기 극복을 위한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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