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정부는 오늘 새해 첫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3단계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현장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Q1> 3단계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 어떤 내용들이 담겼습니까?

A1> 올 들어 처음으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3단계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을 확정한 정부는, 조금전 10시 30분부터 브리핑을 통해 발표하고 있는데요.

정부는 이미 지난해 4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서비스 수지 개선과 규제 합리화로 요약되는 1,2단계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오늘 발표된 3단계 대책은 서비스 산업의 인적 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연구개발 활성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담겨 있습니다.

서비스 산업의 일자리 수요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지만,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성을 가진 인력은 부족하다는 인식이 밑바탕이 됐습니다.

정부는 최근 일자리 부족 현상을 감안해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을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하되, 분기별로 단계별 실적을 점검하고 이를 위기관리대책회의에 보고해 부진한 과제는 보완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오늘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주재한 강만수 장관은 부동산 문제에 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강 장관은 최근 부동산 침체로 역전세난이 심각하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세반환용대출에 대해 주택금융공사가 보증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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